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국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by 라이프팁스 2023. 3. 14.
반응형

 

영화 광해 포스터

 

 

영화 “광해”는 조선의 왕이었던 광해군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역사물이다. 역사에 관련된 작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실제 존재했던 인물들도 나오지만, 가상의 인물들도 있으며 스토리 역시 허구로 만들어진 내용이다. 2012년 개봉했으며, 배우 이병헌이 주인공인 광해군을, 배우 한효주가 중전을, 배우 류승룡이 허균 역할을 맡았다. 천만명이 넘는 관객이 보면서 굉장한 흥행을 했고, 대종상 영화제에서도 총 15관왕을 하며 감독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을 독차지했다.

 

1. 왕이 된 남자

광해군은 왕의 자리에 오르고 나서, 계속해서 자기를 죽이려는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 정당들은 계속해서 권력 다툼을 하는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생명의 위협으로 광해군의 불안감은 나날이 심해져 가고 성격이 점점 난폭해진다. 광해군은 자기를 대신해서 위험을 감수할 대역을 찾으라고 명령을 내린다. 신하 허균은 사람을 물색하다가 하선을 발견하게 된다. 하선의 얼굴은 광해군의 얼굴과 닮은 데다가 왕을 흉내 내는 연기를 하는 광대였기에, 광해군은 만족해한다. 그리고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하선은 광해군을 대신해서 왕의 자리를 지킨다.

그런데 갑자기 광해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허균은 사람들이 왕이 쓰러진 것을 알게 되면, 그 틈을 타서 혼란스러워질 것을 염려한다. 결국 광해군을 궁의 밖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게 하는 대신, 하선에게 계속 왕의 대역을 하도록 시킨다. 잠깐은 괜찮았지만, 언제 진짜 광해군의 병이 나을지 모르기에 행동을 모두 조심해야 했다. 그래서 말투, 태도, 걸음걸이, 나라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법, 국정을 다스리는 것 등등 모든 것들을 가르친다. 하지만 본래 가지고 있던 성격은 바꿀 수 없었기에 따뜻한 성격의 하선은 진짜 광해군과 다른 조금씩 다른 행보를 보이게 된다.

나인인 사월의 이야기도 들어주고 그를 돕는 대동법을 시행시키고, 허균의 뜻이 아닌 점차 자신의 뜻대로 나랏일을 처리하게 된다. 광해의 처남인 유종호를 역모로 몰리면서 중전의 입지도 좁아지며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중전의 편을 드는 것이 왕의 자리를 불안하게 만듦에도 불구하고, 하선은 중전의 편에 서서 끝까지 그를 지켜준다. 결국 이조판서가 하선이 가짜 광해군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정체를 탄로 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진짜 광해군이 돌아오고, 하선은 도망가서 배를 타고 겨우 살아난다. 그리고 허균이 그 모습을 보고 인사를 올리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출신이 천민인 광대임에도 양반 신분인 허균이 인사를 올린 건, 하선이 가짜 왕의 자리에 있었을 때 정치적 이익이 아닌 진짜 백성들을 위했던 마음과 진실된 마음 때문이었다

2. 실제 역사 속 광해군

이 영화에 나오는 광해군은 조선시대의 15대 왕으로 1608년부터 1623년까지 통치했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생했을 때, 급하게 세자에 책봉되었다. 임진왜란 도중에는 군사도 모집하면서 국가 방위에 힘쓰고, 여러 지역을 돌면서 백성들의 마음을 돌보면서 세자의 역할을 잘했다고 한다. 그 공으로 왕위에 올랐으며, 실제 역사에서 초기에는 정책을 잘 펼쳤다고 한다. 하지만 정당의 싸움으로 왕권을 안정시키기 위해 인목대비(광해군의 아버지인 선조의 부인)를 가두고, 영창대군(인목대비의 아들, 의붓형제)을 제거한다. 이 일로 인해 반발하던 신하들의 주도에 의해 폐위당하게 되었다. 외교적으로도 중립외교 정책을 선택하면서 신하들의 반발이 컸다. 그래서 폭군이라는 평판도 있지만, 정책을 펼친 것에 대해서는 폭군이라고 할 수 없으며 권력다툼의 희생양이라는 의견도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