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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내가 알고 보니 공주였다면?

by 라이프팁스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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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포스터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2001년도에 개봉한 미국 영화이다.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고, 시리즈 물로 제작되었다. 현재는 2편까지 나와있고, 22년도 겨울에 3편의 제작 발표를 했다고 한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프린세스 다이어리 1편에 대한 내용이다.

 

1. 내가 알고 보니 공주였다면?

주인공인 미아는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어머니인 헬렌과 둘이 살고, 단짝 친구인 릴리 말고는 친구도 거의 없고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다. 소원이 남들 눈에 띄지 않는 것일 정도로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도 힘들어한다. 그런데 갑자기 친할머니가 방문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할머니는 제노비아라는 나라의 여왕이었던 것이다. 왕자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을 하게 되면서 성인이 될 때까지는 미아에게 공주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기로 했던 것이었다. 할머니는 다음 통치자로 미아를 생각했지만, 부담스러운 미아는 무도회까지 고민해 보기로 한다. 그리고 무도회날을 준비하기 위해 공주 수업이 시작된다. 외모를 바꾸고, 앉는 방법, 태도, 말투, 예절, 춤 등등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다. 공주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관심이 쏟아지면서 사생활이 노출되기도 하고, 단짝 친구인 릴리와도 멀어졌다가 화해하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다. 미아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며 공주를 못하겠다고 할머니에게 말한다. 그러자 할머니는 무도회에 와서 직접 공주를 하지 못하겠다고 발표를 하라고 얘기한다. 발표를 너무 싫어하던 미아는 그냥 도망치려고 했지만, 아버지의 편지를 발견하고 읽게 된다. 그리고 용기를 내서 무도회에 참석하게 되고, 제노비아의 공주가 되겠다고 발표를 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2. 배우와 역할

배우 앤 해서웨이가 주인공 미아 역할을 맡았는데, 이 작품 이후로 앤 해서웨이는 유명해졌다. 그리고 미아가 공주 수업을 받으며 외모를 가꾸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 덕분에 앤 해서웨이의 외모가 더 돋보였던 것 같다. 잘 모르는 배우였는데, 곱슬머리에 짙은 눈썹, 뿔테 안경으로 외모를 숨기다가 예쁘게 바뀐 모습을 보여주니 관객들에게 더 인상에 깊게 남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소심하고 덜렁거리는 모습에서 점차 성장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잘 연기했다. 그리고 할머니이자 제노비아의 여왕 역할을 맡은 배우는 줄리 앤드류스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 역할로 나왔던 배우여서 굉장히 반가웠다. 그리고 프린세스 다이어리에서는 정말 귀품 있고 우아한 모습을 너무 잘 소화했다. “여왕은 늦지 않는단다, 다른 사람들이 빨리 온 것뿐이야(The queen is never late. Everyone is simply early)”라는 대사도 늦는 순간에서조차 우아함을 표현하는 말이라 재미있었다.

3. 영화 속 명대사

영화에는 좋은 대사들이 많이 나오는데, 미아의 주변 사람들이 미아에게 해줬던 대사들이 미아가 용기를 내고 성장시켰다고 생각한다. 여왕의 경호원인 조는 안 좋은 말을 들은 미아에게 “누구도 네 동의 없이는 널 열등하게 만들 수 없다(Nobody can make you feel inferior without your consent)”는 말을 해준다. 그리고 미아 아버지가 미아에게 남긴 편지에는 “용기는 두려움을 안 느끼는 게 아니야, 두려움보다 중요한 뭔가에 대한 확신이 용기야(Courage is not absence of fear but rather the judgement that something else is more important than fear)”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정말 사소한 것조차도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들이 있는데, 두려운 것이 당연하고, 두려움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해보라는 말로 들려서 위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대사도 있었다. “지금 너는 길 위에서 여행 중이야. 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네가 될 수 있는 사람 사이에서(For now you are traveling the road between who you think you are and who can be)” 이 대사는 갈림길에 서있는 미아에게 하는 말이지만,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한 번쯤 생각해보게 할 만한 대사 같다. 그리고 릴리의 오빠인 마이클과의 마지막 대사도 로맨틱하다. 마이클이 왜 나였냐고 묻자, 미아가 “내가 보이지 않을 때, 넌 날 봐줬잖아(You saw me when I was invisible)”라는 말이 미아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더 로맨틱하게 들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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