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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숨바꼭질, 우리 집에 누군가 숨어 산다면

by 라이프팁스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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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숨바꼭질 포스터

 

 

영화 “숨바꼭질”은 2013년의 한국영화다. 제목은 숨바꼭질로 어린이들이 하는 놀이를 생각하게 하지만, 내용은 공포 스릴러물이다. 2009년에 초인종 괴담을 소재로 만들어진 실화 바탕의 영화다.

1. 우리 집에 누군가 숨어산다면

주인공인 백성수는 가족과 함께 외국에서 들어와서 고급 아파트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형이 실종된 것 같으니 짐을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 그의 형 성철은 사실 둘은 친형제가 아니고, 성수는 부잣집에 입양되어 들어갔던 고아였다. 어릴 때 성수는 성추행했다는 의심을 받는데, 형이 범인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형은 그 일로 가족에게 버림받고 집을 나가게 됐는데, 그 형이 살고 있던 아파트는 재개발되기 직전인 허름한 아파트였다. 성수가 형의 물건을 가지러 간 사이에 아내 민지는 아이들이 정신이상자와 같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주희라는 여자가 나타나서 아이들을 구해준다. 주희는 형이 살던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성철의 실종얘기를 듣고 성수의 가족들을 싫어하는 기색을 보인다. 느낌이 이상했던 성수는 아파트를 둘러보는데 초인종 옆에 이상한 표시가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성수는 성철에게 누명을 씌운 것 때문에 계속해서 불안해하며 환청까지 들린다. 그러다가 자신의 집 초인종에도 이상한 표시가 생긴 것을 발견한다. 공포에 질린 성수는 헬멧을 쓰고 자신을 괴롭히는 범인을 찾다가 자신을 쫓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추격한다. 알고 보니 그 수상한 사람은 형 성철의 옆집에 살던 여자의 남자친구였는데, 그 여자도 헬멧을 쓴 사람에게 살해당했던 것이었다. 헬멧을 쓴 사람을 다시 발견하고 쫓다가 죽은 여자의 방에 들어가게 되는데, 장롱 안에는 죽은 여자의 시신이 있었다. 그리고 헬멧을 쓴 사람이 나타나 남자친구를 죽이고, 성수마저 죽이려고 한다. 성수는 가까스로 도망쳐서 주희의 집을 두드리며 도움을 구한다. 집안에 있던 주희의 딸에게 핸드폰을 빌려달라고 하자, 딸은 방으로 따라오라고 한다. 그 방안에는 수많은 인형과 핸드폰들이 가득했고, 예전에 잃어버렸던 성수의 핸드폰과 형 성철의 시신까지 있었다. 그리고 헬멧을 쓴 사람이 다시 나타나 성철을 습격한다. 알고 보니 헬멧을 쓴 사람은 주희였으며, 주희는 초인종 밑에 그 집의 살고 있는 사람들을 표시하고 사람들을 죽이고 자신이 살던 것이었다. 그리고 맘에 드는 집이 있으면 또 살인을 하고 집을 옮겨 다니는 삶을 살고 있었다. 다행히 정신이 든 성수는 성수의 집으로 간 주희를 쫓아간다. 주희는 아내 민지와 성수의 아이들을 죽이려 했으나, 성수가 나타나 불을 지르며 주희는 죽게 되고 가족들은 미국으로 가게 된다.

 

2. 실화를 소재로 만들어진 이야기

이 영화는 믿고 싶지 않지만, 실화를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2009년 말에 서울 관악구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서 초인종 옆에 이상한 문자가 적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CCTV에도 벽에 적은 사람이 확인되지 않아서 공포감이 더 심해졌다고 한다. 이 사건은 2010년 SBS의 "궁금한 이야기 Y"에서도 다룰 정도로 파장이 커졌다. 우유나 신문 배달을 할 때 인수인계를 위해 적거나, 일부 종교단체에서 만남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적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초인종 괴담을 소재로 허구의 내용을 섞어서 만든 영화가 “숨바꼭질”이다.

2013년도에는 수원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경찰에 의해 확실히 밝혀졌는데, 출입문 안전고리 설치업자가 표시해 놓은 것이라고 한다. 범죄와의 관련성은 없다고 생각해 표시를 한 사람에게는 경고조치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2016년도에는 공무원 응시생이 정부청사에 침입한 사건도 있었다. 청소업체 직원들이 비밀번호를 문 옆에 적어 놨었는데, 공무원들이 출근 전에 미리 청소를 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외국에서도 집에 관련한 내용이 많은데, 초인종 표시는 아니더라도 집과 관련된 공포영화가 유독 많다. 그 이유는 한국과 달리 외국의 집들은 단독 주택 형태가 많고, 집주인도 모르는 지하실이나, 빈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집은 편히 쉬기 위한 공간인데, 내가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공포스럽기 때문에 평상시에 잘 체크하고 조심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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