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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 얼굴의 생김새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

by 라이프팁스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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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관상 포스터

 

한국 영화 “관상”은 2013년에 개봉했다. 실제 역사 사건인 계유정난에 관상가가 개입되었다는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팩션 사극 영화이다. 김혜수,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등 주요 캐릭터 6명 모두 초호화 배우들이 출연했다.

1. 얼굴의 생김새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

김내경은 얼굴만 봐도 사람의 성격과 운명 등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다는 천재 관상가이다. 집안이 망해서 처남인 팽헌, 아들 진형과 시골에 은둔해 있었는데, 한양으로 같이 가자는 기생인 연홍의 제안을 받게 된다. 한양에 올라와서 관상을 봐주던 내경은 정부의 관리가 왔을 때, 관상으로 범인을 잡아주게 되고 이름을 날린다. 그러다가 수양대군 측의 사람들에게 납치를 당할 뻔하지만, 수양대군의 반대편에 서있던 김종서 측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된다. 김종서는 호랑이의 상을 가진 사람으로, 그를 만난 인연으로 내경은 사람을 가려내는 일을 맡게 된다. 그리고 왕 문종을 만나게 되고, 아들인 단종을 위해서 역적을 일으킬 만한 관상을 찾으라는 명을 받는다.

수양대군의 관상을 보았는데, 이리상으로 그가 곧 역모를 일으킬 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수양대군은 본인이 왕이 될 상이냐고 물으면서 자신의 편에 설지, 김종서 편에 설지 정하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내경은 끝내 단종과 김종서 편에 서기로 결심하고 수양대군을 저지하는데 힘을 쓴다. 초반에 단종이 수양대군의 역모를 믿지 않자, 내경과 연홍은 수양대군의 얼굴에 점을 찍는 계략을 세운다. 역모의 관상이 갖고 있다는 점을 보고 나서야 단종은 수양대군을 유배 보내려 한다. 수양대군의 부하인 한명회가 계략을 세워서 내경의 아들인 진형의 눈을 멀게 한다. 그 때문에 팽헌은 수양대군에게 가서 김종서의 계획을 밀고하고, 수양대군을 죽이려는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결국, 수양대군은 김종서를 죽이고, 단종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내어주게 된다. 내경은 아들인 진형만큼은 살리려고 했지만, 김종서는 아들인 진형마저 죽이게 되고 내경은 팽헌과 산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팽헌은 자기가 수양에게 밀고했기에 진형이 죽었다는 죄책감에 스스로 목젖을 제거해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2. 영화에 나온 관상

1) 이리 상 : 배우 이정재가 연기한 수양대군이 이리 상으로 표현됐다. 영화 속에서 내경은 이리 상이 남의 약점인 목을 잡아 뜯고 절대로 놔주지 않는 잔인함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했다. 역모를 일으키는 모습이 이리의 특성과 비슷해서인 듯하다.

2) 호랑이 상 : 배우 백윤식이 연기한 김종서가 호랑이 상으로 표현됐다. 호랑이상은 체격이 크고 풍채가 당당하다고 한다. 김종서는 역모를 일으키려는 수양대군에게 맞서서 카리스마 있고, 기품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나왔기 때문에 호랑이 상으로 나온다.

3) 구렁이 상 : 배우 송강호가 연기한 주인공 내경이 구렁이 상으로 표현됐다. 구렁이상은 상대를 잘 관찰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내경도 관상가로서 비슷한 특징이 있어서 구렁이상으로 나온 듯하다.

4) 너구리 상 : 배우 조정석이 연기한 내경의 처남인 팽헌 역이 너구리 상으로 표현됐다. 영화 속에서 내경은 팽헌에게 “목젖이 튀어나와 성질을 못 이겨 분풀이를 하다가 인생을 망칠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너구리 상은 긍정적으로 사물을 보는 게 장점이며, 의리가 강하고 가족끼리 집단을 이루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5) 황새 상 : 배우 이종석이 연기한 내경의 아들인 진형 역이 황새 상으로 표현됐다. 황새상은 선비를 상징하는 동물로, 황새처럼 고고하고 항상 바르고 올바른 기질을 의미한다고 한다. 진형이 끝내 수양대군의 편을 들지 않고 결국 죽임을 당한 모습이 비슷하다.

6) 고양이 상 : 배우 김혜수가 연기한 기생 연홍이 고양이 상으로 표현됐다. 영화 속의 연홍은 관상가로 유명했지만, 사실 내경처럼 학문으로 공부해 관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눈치가 좋아 이름을 날린 것이었다. 포스터 속의 얼굴도 고양이처럼 눈꼬리를 올려서 메이크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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