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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손발톱무좀의 원인, 증상과 치료 방법

by 해나-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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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네일아트를 하거나 페디큐어를 하면서 손발톱을 예쁘게 꾸미고 관리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손발톱 위에 색을 칠하거나 스티거 혹은 네일팁을 붙이기 때문에 그 안쪽에 숨어있는 원래의 손발톱 상태는 잘 모르는 채로 방치하기 쉽습니다. 나중에 네일아트를 지우고 살펴보면 손발톱이 얇아지거나 건조해진 상태로 변해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손발톱이 약해진 게 아니라 모양이 변해서 표면이 울퉁불퉁 해지거나 색깔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쁘게 관리를 받으려고 샵에 갔다가 오히려 손발톱무좀에 걸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손발톱무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갑진균증이라고 불리는 손발톱무좀이란

건강하고 정상적인 손톱의 모양은 연한 분홍빛의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표면이 매끈합니다. 너무 얇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으며 건조하지도 않고 갈라지지도 않고 단단한 상태입니다. 손발톱무좀은 곰팡이균에 감염된 것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손발톱의 일부만 색깔이 노랗게 변하다가 점점 번져서 손발톱의 전체가 색이 뿌옇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두께가 두꺼워지거나 갈라지고, 쉽게 부스러질 수도 있고, 심하면 걷기 힘들 정도로 변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상 손톱의 두께는 여자는 0.5mm, 남자는 0.6mm정도이고, 정상 발톱의 두께는 남자는 1.65mm 여자는 1.38mm입니다. 만약 두께가 2mm이상으로 두꺼워지거나 무좀균이 손발톱에 전체적으로 퍼졌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손발톱무좀은 전체적인 손발톱 질환 중에서 50%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2개 이상의 손발톱에서 동시에 같은 모양으로 변화를 보이거나, 두께가 오히려 얇아지거나, 손발톱 주위에 가려움증이 있으면 무좀이 아닌 다른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손발톱무좀에 걸리는 이유와 증상

손발톱무좀의 원인은 곰팡이균(진균)입니다. 원인균은 피부사상균, 비피부사상균, 효모균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발톱에서는 주로 피부사상균에 의해서 감염되고, 손톱에서 흔한 원인균은 칸디다균입니다. 피부에 무좀이 있을 경우, 균이 옮아서 손발톱까지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손발톱에만 무좀이 있었는데 무좀균이 퍼져서 피부에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손발톱무좀은 주로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노화로 인해서 손발톱이 자라는 것이 느려지고, 한 번 감염되면 면역력저하로 쉽게 낫지 않기 때문입니다. 네일아트나 페디큐어를 받는 샵에 갔다가 무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샵에서 쓰는 네일기구들은 공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세척을 잘 하지 않은 도구로 네일아트를 받게 되면 무좀이 옮을 수도 있습니다. 네일 장식의 접착력이 떨어져서 그 사이로 물이 들어가면 습한 환경이 되어서 기존에 갖고 있던 무좀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보통 손발톱무좀은 손발톱의 끝부분이나 옆쪽에 나타나는 것이 가장 흔하며 90% 정도입니다.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심해지면 피부와 분리되면서 황갈색으로 변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7% 정도는 흰색 얼룩이나 반점이 생기는 증상이 생기는데 주로 발톱에 나타납니다. 발톱이 무르고 건조하며 쉽게 부서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손발톱이 전체적으로 다 두꺼워지고 불투명한 색으로 변화합니다.

 

치료하기 위한 방법과 약물

1. 치료 방법 

손발톱무좀을 치료하는 방법은 항진균제를 사용하는데, 먹는 약과 바르는 약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먹는 과 바르는 약을 같이 사용하면 치료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2가지를 동시에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는 약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매가 가능하고, 바르는 약은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손발톱은 자라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최소한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균이 모두 죽고 정상 손발톱이 새롭게 자라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발톱을 자를 때는 균이 다시 감염되지 않도록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잘라낸 손발톱은 무좀균이 있기 때문에 잘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곰팡이균이 원인이기 때문에 더 퍼지지 않도록 항상 손발톱을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좋으며, 수건이나 양말을 같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2.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의 종류와 사용법

먹는 약은 플루코나졸, 이트라코나졸, 테르비나핀 같은 항진균제를 사용합니다. 약의 성분에 따라서 일주일에 한 번씩 몇 개월을 먹거나, 하루에 한 번이나 두 번씩 연속으로 먹고 휴약기를 갖는 방법도 있습니다. 먹는 항진균제는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바르는 약은 아모롤핀, 시클로피록스, 에피나코졸의 성분으로 매니큐어처럼 손발톱에 발라서 사용합니다. 아모롤핀은 손발톱을 갈고 기름기를 닦은 후에 약을 바르는 형식입니다. 갈아내기 때문에 균으로 감염된 부위가 줄어들어서 약물의 흡수를 높일 수 있으므로, 한 주에 1회에서 2회를 바르면 됩니다. 다만, 손발톱을 가는 줄이 같이 동봉되어 있는데, 한 번 갈아낸 줄을 건강한 손톱에 적용하면 감염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시클로피록스는 손발톱을 갈 필요 없이 매니큐어처럼 하루에 한 번씩 바르는 제품이 많습니다. 그래서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약은 시클로피록스 성분의 제품입니다. 약을 바르고 최소 6시간은 물에 닿지 않아야 약물이 완전히 흡수되기 때문에 보통 취침 전에 약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에피나코나졸 성분도 하루에 한 번 바르고 건조하는 제품이지만,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 바르는 약은 손톱의 경우에는 최소 6개월, 발톱은 9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꾸준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약을 바를 때는 무좀에 감염된 손발톱뿐만이 아니라 모든 손발톱에 바르고 손발톱의 주변 살까지 다 발라야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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