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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상처 치료 순서와 흉터를 최소화 하는 방법

by 해나-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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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다가, 혹은 넘어지거나, 베이거나, 긁혀서 자기도 모르게 피부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처가 잘 아물지 않으면 흉터가 남기도 합니다.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왜 흉터가 생기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처를 잘 관리한다면 흉터가 적게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상처를 치료하는 순서와 흉터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처

 

상처는 왜 생기는 걸까

상처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찰과상은 긁히거나 쓸려서 생기는 상처를 의미합니다. 아스팔트같이 거친 면에 넘어지거나 마찰이 되면 피부 바깥쪽의 표피가 떨어져 나가고, 진피층의 일부분까지 상처를 입으면 진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칼이나 송곳처럼 뾰족한 물체에 찔린 상처는 자상이라고 합니다. 피부 안쪽까지 깊숙이 찔릴 경우에는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피부 손상이 클 수 있습니다. 만약 쇠가 녹슬었거나 흙에 묻어서 오염물질이 묻은 물체에 찔렸다면, 세균으로 파상풍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파상풍 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열상은 찢어져서 생긴 상처로, 상처의 가장자리가 불규칙하게 생긴 모양이 많습니다. 깊게 찢어진 경우는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해야 합니다. 절상은 종이나 유리 같은 날카로운 물건에 피부가 베인 경우입니다. 감염의 위험이 적고 살짝 베인 정도는 소독하고 드레싱을 하면 됩니다. 화상은 불, 뜨거운 물, 기름, 자외선, 화학물질 등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는 상처입니다. 빨갛게 변하고 물집이 잡히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손상 깊이와 정도에 따라 1도에서 4도까지 구분됩니다.

 

피부의 상처가 낫는 과정

상처는 크게 3가지의 단계를 거치면서 치유됩니다. 염증기, 증식기, 성숙기의 단계가 있습니다.

염증기에는 피를 멈추게 하는 지혈 과정과 염증반응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염증은 상처부위가 열이 나는 발열, 붉게 변하는 발적, 통증, 부종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불편하게 느끼지만, 사실은 이물질이나 세균을 제거하기 위한 보호 과정입니다. 보통 3일에서 4일 정도 걸리며, 세균에 감염됐다면 좀 더 오랫동안 염증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식기는 상처 부위에 새로운 모세혈관과 콜라겐이 합성되면서 새로운 살이 올라오는 단계입니다. 산소와 영양분을 새로 생긴 모세혈관을 통해 피부에 공급하면서 손상된 부위의 피부 세포를 메꿔주는 작용을 합니다. 기간은 2주에서 3주 정도 지속됩니다. 

성숙기는 염증세포가 사라지고 흉터 부위를 최소화하는 과정입니다. 상처가 생긴 지 3주째부터 시작해서 상처에 따라서 몇 개월이 걸리기도 하고 1년이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콜라겐이 많이 만들어지면서 상처가 아물면서 붉어지고 흉터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6개월 이후가 되면 흉터가 얇아지고 원래의 피부와 비슷하게 돌아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부위에 상처가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흉터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콜라겐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면 켈로이드라고 부르는 원래의 피부보다 두껍게 올라오는 흉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피부 표면은 두껍지 않은데, 색깔만 변하는 착색형 흉터가 오랫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상처와 흉터의 치료방법

상처가 나면 가장 먼저 세척이나 소독을 하고 지혈을 해야 합니다.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오염물질을 씻어내서 세균 감염을 줄이고, 과도한 출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처부위를 압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 감염이 높은 상처를 입었을 경우에는, 세척하고 소독도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독약은 바르거나 뿌리는 형식으로 다양한 성분들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사용하면 됩니다. 소독을 한 이후에는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건조 드레싱으로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거즈나 밴드로 덮어서 상처를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상처가 크다면 딱지가 생기고 떨어져 나가는 과정에서 흉터가 오래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습윤 드레싱으로 연고 없이 습윤 밴드를 붙이면서 상처를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수분과 진물이 촉촉하게 유지되면서 피부 재생을 도와주므로 흉터가 덜 생길 수 있지만, 감염의 위험이 있는 상처에는 곪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아문 이후에는 흉터를 방지하기 위해 흉터연고를 사용하면 흉터를 최대한 적게 남길 수 있습니다. 보통 작거나 깊지 않은 상처는 자연적으로 흉터가 사라지고, 몇 개월이 지나면 크게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켈로이드처럼 피부가 부풀어 오르거나, 착색이 되어서 피부색이 확연히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연고나 붙이는 형식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흉터를 관리하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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