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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스캔들, 가족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

by 라이프팁스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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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포스터

 

과속스캔들은 2008년 개봉한 한국 영화이다. 800만이 넘는 관객이 볼 정도로 흥행을 한 작품이다. 개봉을 한 지 10년이 훨씬 넘었는데도 지금까지도 역대 한국 영화 30위에 속한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가족 코미디 영화로 배우들의 풋풋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1. 내가 모르던 딸이 손자와 같이 찾아온다면?

남현수는 과거에는 잘 나가는 가수였지만, 현재 라디오 DJ로 일한다. 매번 라디오로 사연을 보내오는 미혼모인 황정남이라는 청취자와 통화를 하게 된다. 오늘 드디어 아버지를 만나러 가게 된다는 통화 내용이었다. 그리고 라디오가 끝나고 어떤 여자와 남자아이가 현수의 집으로 찾아온다. 바로 정남과 기동이었는데, 현수가 정남의 아버지였던 것이다. 현수가 어릴 때 속도위반으로 낳은 딸이 정남이고, 정남도 속도위반으로 기동을 낳았던 것이다. 현수는 나름 연예인이었기에 자신의 소문과 이미지를 중시해서 둘을 집에서 내보내려고 했지만, 결국 연말까지 같이 살게 된다. 그러다가 라디오에서 노래 서바이벌 같은 음악 방송을 진행하게 됐는데, 정남이 현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나오게 된다. 알고 보니 정남은 가명이고 제인이 본명이었고, 가수를 꿈꾸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그건”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본선에 진출한다. 그리고 기동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유치원에 보내게 된다. 그리고 현수는 기동이 다니는 유치원 원장님을 좋아하게 된다.

 

2. 가족이 화해하게 되기까지

제인은 전 남자친구인 상윤을 만나게 되지만, 상윤은 제인과 현수가 같은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오해를 하며 사진을 찍는다. 상윤은 제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현수를 이간질했지만, 제인이 화를 내자 찍은 사진을 기자에게 제보해 버린다. 결국 현수와 제인이 동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현수는 직장에서 잘릴 위기에 처한다. 현수는 자기 인생을 망치기 위해 자기를 찾아온 거냐면서 제인에게 화를 내며 꺼지라고 폭언한다. 아빠가 그리워서 찾아왔던 제인은 상처를 받고 집을 나가게 되고, 현수는 후회하며 라디오 사연으로 미안한 마음을 대신 전한다. 음악을 포기하려고 했던 제인은 그 사연을 듣고 음악 방송 결승전에 나가기로 한다. 하지만 기동이 사라지고, 제인은 울면서 현수에게 기동을 찾아달라고 한다. 유치원 원장과 상윤까지 나타나서 기동을 찾는데, 제인은 상윤에게 현수가 아빠가 아니라 네가 기동이 아빠라고 고백한다. 경찰서에서 다행히 기동을 찾게 되지만, 기자에게 걸려서 현수가 딸과 손자가 있다는 것까지 기사에 나게 된다. 하지만 현수는 가족을 책임지는 이미지로 광고를 찍는 등 일이 잘 풀리게 되고 유치원 원장님과 연인관계까지 된다. 그리고 가족은 화해하며 크리스마스에 유치원 공연을 하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3. 가족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제목에 과속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듯이, 결혼 전에 임신을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실 속도위반으로 임신을 한 경우를 한국에서는 좋게 보지 않는 인식이 많았기 때문에, B급 영화처럼 느껴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코믹하게 이야기를 잘 풀어갔으며 결국 가족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한다. 미혼모라는 주제임에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한 모습이나, 아들을 잘 챙기는 모습, 그러면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는 모습들이 잘 그려져서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다. 황제인 역할을 맡은 박보영 배우는 고등학생에 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으로써 극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너무 잘했고, 이 영화가 흥행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고 한다. 강형철 감독의 첫 데뷔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흥행을 했고, 청룡영화상에서도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그리고 러시아, 대만, 베트남에서 리메이크 작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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